타부한 섬, 발리 해협에 위치한 바뉴왕이의 보석
발리 섬의 반대쪽에 있지만, 여전히 동부 자바에 있는 타부한 섬은 발리 해협에 위치하고 있다. 아주 작은 섬이지만, 타부한에는 넓은 모래 해변, 멋진 물 속 생물들이 있으며, 그들 중 몇몇은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카이트보딩을 하기에 이상적이다.
타부한 섬은 카이트보딩을 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곳인데 20 ~ 25 노트 속도의 바람이 일정하게 불기 때문이다. 이 섬이 지난 2015년 8월에 프로 – 카이트보드 챔피언십을 개최한 장소로 선정된 이유기도 하다. 그리고 타부한은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하기 좋다. 다양하고 환상적인 해양 생물의 서식지로 방문객을 다양한 색상의 수중생물과 더 친해지기 위해 바로 잠수 장비를 들고 바다에 뛰어들게 만든다.
타부한 육지에는, 또한 검은 깃털, 눈 주위에 노란 껍질, 회색 다리가 있는 말레오 새이라는 동물이 있다. 실제로 이 새는 일반적으로 술라웨시 섬에서만 발견되는데 그리하여 야생에서 이 새가 있는 것이 드문 일이다.
말레오 외에, 타부한은 또 다른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인 상아색 코뿔새의 서식지이다. 배와 다리와 꼬리 주변이 흰색이다. 스티기라는 식물은 분재로 장식 된 일본 식 화분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