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푸콩 사원,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문화가 합쳐 진 곳
그둥 바뚜 (Gedung Batu 바위 건물)로 유명한 삼푸콩 사원은 중부 자바 주 수도 스마랑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 사원이다. 다른 사원과 다르게, 이 사원에서는 종교에 상관 없이, 다양한 인종, 또는 다양한 종교를 가진 사람도 기도를 할 수 있다. 그 중에는 불교, 도교와 이슬람교가 있다. 이 사원은 서 스마랑의 시몽안 길에 위치한다.
삼푸콩 사원은 평방 3.2 헥타르 크기의 삼푸콩 복합 단지를 포함한 5개 사원 중에서 가장 오래되었다. 이 사원의 건물 크기는 1,020 평방미터이며 중국과 14세기 자바의 건축 양식을 가진다. 이 사원은 빨간색으로 색칠되어있고 동아시아 문화인 세 겹의 파고다 스타일의 지붕이 있다. 이 지역 근처는 향연으로 뒤덮여서 중국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 건물의 토대는 중국 본토에서 온 무슬림 탐험가 층호 제독에 의해 건설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층호 제독이 자바에서 떠나갔지만 층호의 선원들은 자바에서 살게 되어 자바 원주민들과 결혼하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 날까지 시몽안에는 중국 자손이 많다.
1704년에 산사태로 인해 이 사원은 무너졌다. 20년 후 도시 중앙 가까이로 다른 위치에서 원주민들이 사원을 다시 건설했다. 이 사원은 교회일 뿐만 아니라 층호 제독의 기념 건축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