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로테르담 (FORT ROTTERDAM)과 라 갈리고 박물관 (LA GALIGO MUSEUM) : 남부 술라웨시의 역사가 있는 곳
마카사르의 서쪽 연안에 웅장하게 서있는 로테르담 요새는 도시의 가장 상징적인 랜드마크이다. 네덜란드 식민지 시기였던 16세기로 고와의 왕국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의 흔적으로, 이 요새는 마카사르의 역사의 많은 일을 조용히 목격했다, 그 점으로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웅장함과 진정성은 사람들을 항상 매료한다. 원래 벤탱(Benteng) 또는 줌판당 요새 (Fort Jumpandang) 또는 우중 판당 (Ujung Pandang)이라 부르는데, 거대한 지역이 1545 년에 Gowa의 열 번째 왕인 이만리가우 다엥 번터 카라엥 라키웅 (Imanrigau Daeng Bonto Karaeng Lakiung) 또는 카라엥 투니파랑가 우라웽 (Karaeng Tunipalangga Ulaweng)이 통치하던 시대에 지어진다. 처음에, 요새는 돌과 탄 점토의 혼합물로 만들었고 일반적인 사각형 포르투갈 건축 양식의 모양으로 만들었다.
요새는 확장되고 바다 거북을 닮은 모양으로 바뀌었다. 그리하여 요새는, 판뉴아 요새 (Benteng Pannyua/Penyu) 또는 바다 거북 요새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 그 형상은 특이할 뿐만 아니라 심오한 의미도 있다. 육지와 바다에 모두 사는 바다 거북처럼, 고와 (Gowa) 왕국의 영광이 땅과 바다에 걸쳐 뻗어있길 바란다는 뜻이다.
실제로, 부기스(Bugis)가 인도네시아 바다에서 말라카 해협에까지 힘을 뻗치고 있었다. 스필만 (Speelman) 총독은 이후에 파괴 된 요새의 일부를 재건한다. 네덜란드 독특한 스타일을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스필만은 서쪽에서 또 다른 요새를 만들었다. 요새는 나중에 스필만의 고향인 로테르담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요새는 향신료 비축의 중심지와 중요한 수출입항으로 성장했다. 결국 마카사르는 동부 인도네시아에서 네덜란드 식민지 정부의 중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