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투나(Natuna) 군도는, 안암바스(Anambas) 군도와 함께 남중국해의 서쪽에 있는 리아우(Riau) 인도네시아의 북쪽 국경 섬이다. 싱가폴과 말레시아아 반도 보르네오 동쪽 말레이시아 사이에 전략적으로 위치하여 두 개의 섬은 요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급부상하고 있고, 이에 발 맞추어 인도네시아도 인도네시아에 입항하는 요트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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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바다에 위치한 나투나와 안암바스는 자연 그대로인 오염되지 않은, 잘 알려지지 않은 바다이다. 이 곳에서 고요한 백사장에서부터 물에 깎인 둥근 돌들이 산봉우리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투명한 물 아래로 화려한 산호들을 볼 수 있다.
270개의 섬 들은 각각 라웃(Laut)섬이 속해있는 ‘북부 나투나’, 붕우란(Bunguran)이 포함 된 ‘중간 나투나’, 수비(Subi)섬과 스라산(Serasan)이 속한 ‘남부 나투나’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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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투나 군도의 행정기반은 라나이(Ranai)에 있으며, 나투나라고 불리는 큰 나투나에 있다. 라나이 마을에는 라투나 군도의 섬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숙소나 식당, 그 이외에 부대 시설들이 있다. 당신이 만약 나투나의 섬들을 여행하고 싶다면, 당신은 먼저 라나이에 들리는 것이 좋다. 섬자체는 사실상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과 깨끗하고 맑은 바다로 되어 있는데 해변에는 야자수가 줄지어 늘어서 있고, 알려지지 않은 곳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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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휴가를 위해 딴중 스바굴(Tanjung Sebagul), Teluk Selahang(뜨룩 스라항), 스뜽아르(Setengar)의 숨겨진 아름다운 해변을 방문해보자. 이 해변 중에는 바다거북이 알을 낳는 해변도 있다. 때문에 섬 주의에서는 스노우클링과 다이빙 등을 하기 적합하다. 다채로운 산호초가 눈길을 사로잡고, 독특한 모양, 크기, 색깔의 열대 바다 생물들이 당신을 놀라게 하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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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좀더 모험을 해보고 싶다면, 바뚜 신두(Batu Sindu) 나 바뚜 까빨(Batu Kapal) 과 같은 동굴들도 있다.
가장 유명한 곳은 Alif 바위 공원이다. 이 곳은 거인들에 의해 무작위로 흩어져 있는 듯한 거대한 침식 바위들이 있다. 그 중 긴 바위에 기대어져 있는 듯한 11개의 바위가 있는데 아랍어 알파벳의 첫 글자인 ‘Alif’라는 단어가 새겨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이 리조트는 Alif 바윅 공원으로 불린다.
이 침식 바위 사이의 맑고 빛나는 물에서 시원하게 수영을 할 수도 있다.
가는 방법:
당신이 개인 요트를 타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경우 나투나에 비행기를 타고 갈 것이다. 윙스 에어(Wings Air)와 스리위자야 에어(Sriwijaya Air)는 바탐(Batma) 섬의 항 나딤(Hang Nadim) 에서 나투나 군도의 라나이(Ranai) 공항까지 항공편이 있다. 스리위자야 항공은 월, 수, 토 이렇게 주 3회 항공편이 있고, 윙스에어는 월, 화, 목, 토 이렇게 주 4회 운항한다. 비행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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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6일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이 새 여객 터미널을 개설했다. 최근에 지어진 터미널은 3,868 평망 미터로 기존 터미널 크기보다 몇 배나 크며, 기존 터미널의 면적은 243 평방 미터였다. 새 터미널은 매일 약 385명의 승객을 수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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