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자욱한 중부 자바의 디엥 고원(Dieng Plateau)에서는 마법 같은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2017 문화 축제가 2017년 4월 6일부터 6월 6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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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열리는 이 지역 행사는, 다양한 예술 및 문화공연, 디엥의 최고급 제품 전시를 한다, 그리고 가장 주목할 만한 행사는 종교적 의식으로 태어나서부터 하고 있던 아이들의 드레드록 머리를 깎는 일이다. 이 의식은 루와딴 아낙 금블/김발(Ruwatan anak gembel/gimba)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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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이 전통 초롱, 인기 있는 (꿀릿 인형으로 하는) 가죽 인형극 전통 예술 및 문화 공연, 불꽃 놀이 등의 이벤트와 축제가 펼쳐진다. 축제를 더욱 더 다채롭게 하는 것은 어린이들의 발레 공연과 구름위에서의 재즈(Jazz above the Clouds)라는 특별한 재즈 공연이 있다. 축제는 또한 청중들을 말그대로 아름다운 디엥 파노라마에 데려다 놓을 것이다. 관광객들은 멋진 일출과 함 고대 사원들을 둘러싸고 있는 아침 안개, 뜰라가 와르나 호수(lake Telaga Warna)와 시끼당(Sikidang) 분지와 같은 숨막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축제의 메인이기도 한 아이들의 드레드락 머리 삭발 의식은 대단하다. 전세계적으로 드레드락 머리는 자메이가의 라스타파리안 스타일로 알려져 있지만 이 곳 디엥 고원 지대에서는 일부러 스타스타 낸 것이 아니라 신기하지만 자연적으로 어린아이들이 이 머리스타일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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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엥의 아이들은 태어날 때는 보통 머리로 태어나지만 머리들이 자동적으로 드레드록 스타일로 변해서 어렸을 때 이 머리 스타일을 보통 가지고 있다. 많은 연구에서 조사된 바에 따르면, 이런 일은 다른 지역에서는 생기지 않는 일이다. 따라서 이 지역 사람들은 드레드록이 조상들로부터 받은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므로 드레드록을 어린이들이 함부러 자르거나 풀어넘기지 않고 있다. 드레드록 아이들의 머리 삭발 의식은 종교적 의식으로 멋진 순간이며, 루와딴 아낙 김발로 알려져 있다.
이 의식은 드레드록 아이들의 마을 주변을 행렬 하는데서 시작 된다. 자바의 전통 마차 또는 도도까르나 망갈라 유다(Manggala yudha), 왕실 군대가 지키는 다양한 전통 예술 행렬이 이를 뒤따른다. 이 아이들은 Dieng 사원 단지의 아르주나(Arjuna) 사원으로 가서 머리 삭발 의식을 행한다. 그 후 깎고 나온 머리카락을 호수에 잠기게 하여 다시 조상에게 머리카락을 되돌리는 상징적인 행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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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엥의 위치는 족자카르타로부터 차로 3시간 정도이고, 스마랑으로부터 2시간 정도이다. 디엥 고원은 그 자체로 경의롭다. 문자 그대로 ‘신들의 집’이라는 뜻으로, 디엥 고원은 8세기에 지어진 엄청난 사원들이 모여 있을 뿐 아니라, 이 주변을 감싸고 있는 산과 그 배경들이 이 사람들의 신비한 문화를 더 매력적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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