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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메레: 다이빙, 켈리무투 산 등반, 라란투카에서의 부활절 기념

 

동누사 텡가라주의 플로레스섬 북동연안의 시카 지역에 위치한 마우메레는 플로레스의 멋진 아름다움과 실로 잊지못할 경험을 시작할 최적의 시작점이다. 도시 그 자체가 옥색빛의 다채로운 바다와 아름다운 경관의 언덕, 그리고 산과 같은 축복으로 둘러싸인 곳이다.


Photo source : www.capamaumere.com

마우메레는 플로레스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섬의 서쪽연안에 위치한 라부안 바조보다도 심지어 더 거대하다. 마우메레는 라보안 바조 옆에 위치한 코모도 국립공원으로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대체 입국게이트가 되기도 한다. 반면에, 라란투카에서  부활절을 기념하고자 하는 이들또한 인도네시아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좀 더 수월한 마우메레에서 함께 그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Photo source : www.bayuwela.student.umm.ac.id

마우메레는 긴 섬의 가장 좁은 공간에 위치해 있으며,  누군가는 니타 도시 근처의 코팅마을에 서서, 남쪽 지평선의 인도양 옆의 사부 해안과 북쪽의 멀리떨어진 플로레스섬의 훌륭한 경관을 바라볼 수 있다.

오늘날 마우메레는 ‘Ende’ 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켈리무투 산의 삼색호수를 오르는 시작지점 이기도 하다. 당신은 전설적인 플로레스 수공예 직물의 중심지역인 마우메레에서 30킬로미터 정도 떨어져있는 시카마을을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 요구사항에 따라, 관광객들은 병직물을 생산하는 복잡한 전체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와투블라피 또한 직물로 유명한 마을인데 도마뱀, , , 그리고 다양한 기하학적 무늬와 같은 동물들의 상징적인 모티브를 사용한 차별화되는 디자인들이 많다.

 


Photo source : www.bloodydirtyboots.wordpress.com

마우메레는 관광객들을 위한 최고의 다이빙 스팟과 스노쿨링 장소로 유명하다. 이는 플로레스의 영웅인 ‘Frans Seda’ 가 설립한 ‘Sao Wisata Resort’ (사오 위사타 리조트)에서 가능하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1992년 쓰나미로 인해 여러 산호초들과 도시의 많은 부분이 훼손되었다. 그 전에는, 마우메레는 많은 플로레스의 진정한 그림같은 곳이자 동누사틍가라 군도의 꽃이라고 불리웠다. 거의 20년이 지나고, 마우메레는 새롭게 재건축된Frans Seda 공항 (Wai Oti 공항이라고 불림) 을 통해 마침내 이전의 아름다움을 회복해 가기 시작했다.

 

16세기 네덜란드 상선이 들어오기 이전의 마우메레는Sikka Alok 또는 Sikka Kesik으로 유명했다. 이 곳에는 중국, 부기스, 마카사르에서 온 무역인들이 많이 방문했고, 이러한 무역인들은 와이도코라 불리는 항구도시 근처에서 몇일씩 머무르곤 했다. 그러나 네덜란드 인들이 들어오면서 부터 시카에 그들의 정부청사가 세워지기 시작했고, Maunori, Mautenda, Mauwaru, Maurole, Mauponggo, 그리고 시카의 마우메레 까지 새로운 이름을 명명하기 시작했다.  

 


Photo source : www.wanita.me

이곳의 대다수가 카톨릭 신자들이라, 이 곳 도시는 라란투가의 성당들과 절대 분리될 수가 없다. 카톨릭교는 1566년에 도미니카에서 온P.Joao Bautista da Fortalezza, Simao da Madre de Deos라는 두 명의 선교사들로부터 처음 소개되었다. 그들은 마우메레에서 4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작은 도시인 파가에서 그들의 선교를 시작했고, 이는 라란투카의P.Antonio Cruz 가 파견한 것이었다. 오늘날, 매년 마우메레에서 라란투카까지 함께하는 “Semana Santa“(성주간) 의식이 행해진다.

What to See and Do in Maumere (마우메레에서 하고 볼수 있는 것)

도시에 있는 동안, 당신은 마우메레 근처의 와이아라 해변과 캄빙 섬 그리고 팡아바탕섬을 체험할 수 있다. 와이테랑 해변 또한 마우메레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필수 코스이다. 도시 중심부에서 약 31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다이버들에게 굉장히 유명한 이 곳은PADI 다이빙 코스로 공인된 곳이다.

 


Photo source : www.capamaumere.com

코카 비치는 마우메레에서 45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파우더처럼 부드러운 전설적인 하얀 모래해변이 있는 곳이다. 해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굉장히 독특한 전통적인 집들이 있는Mau Lo'o 전통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당신은 또한 시카의 오래된 카톨릭 성당을 방문할 수 있으며, 이는 유럽의St Francis Assisi에 의해 설립되었다. 성당은 고전적인 유럽 건축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이는 아직까지도 잘 보존되어 지고있다. 마우메레는 또한 닐로 언덕에서의 묘한 매력을 뿜어내는 일출을 선사한다. 이곳에서 당신은 오래된 도시들 위로 떠오르는 아름다운 일출과 그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 할 수 있다.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닐로 언덕은 또한 카톨릭 신자들이 엄숙하게 기도를 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정신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카주울루 해변근처의 Bukit Salib또는 십자가의 언덕이 있다.

케와펜타 소구역은, 시카 또는 다른 지역들의 다양한 농작물들과 기타 등등을 판매하는 글리팅 전통 마켓’ (Geliting Traditional Market)이있다. 당신은 약 6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카톨릭 신학대학인 레달레로의 카톨릭 철학 대학 캠퍼스 안에 위치한 Bikon Blewut 박물관 (비콘 블레웃 박물관) 도 방문해 볼 수 있다. 이 곳에서 당신은 성직자들이 모아둔 플로레스의 여러가지 역사적 물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독특한 병직물들, 석기시대 기구들, 음악악기, 중국 도자기, 옛 무기들, 기원전 400,000 – 10,000 (BC)년대에 살았던 맘모스를 닮은 독특한 큰 코끼리 종류인 마스토돈의 화석으로된 뼈까지 발견할 수 있다. 박물관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침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픈한다.

 

가는 방법

마우메레로 가는 항공편은 동 누사 틍가라 주의 쿠팡이나 발리에서 가능하다. 항공사는Garuda Indonesia, Wings Air, NamAir, Kalstar, TransNusa,그리고Susi Air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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