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캐니언은 서 자바 주 치아미스 구 크르타야에 위치하고 팡안다란 바닷가에서 31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다. 운전을 해서 가면 45분이 걸린다. “쭈깡 타느” (순다어 그대로 땅으로 만든 다리를 의미한다) 로 부르며 3미터의 넓은 토양으로 만든 다리가 있다. 이러한 광경은 다른 곳에는 없을 것이다. 1993년에 이 협곡에 여행했던 프랑스인 말을 따라 그린 캐니언이라 부르게 되었다. 투명한 푸른 물과 푸른 절벽으로 인해 그린 캐니언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그린 캐니언 입구에 도착하면, 강둑에서 ‘크틴팅’이란 나무배가 보인다. 이 나무배는 승객을 연행하여 강을 떠내려 간다. 나무배에 탄 승객들은 강둑에 있는 푸른 숲을 볼 수 있고 가끔씩 강 물에 빠진 뱀을 볼 수도 있다.
팡안다란 가까이에 위치한 그린 캐니언은 팡안다란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들려야 할 필수 코스이다. 그린 캐니언은 ‘하느님의 선물’로도 묘사 된다. 팡안다란 숲의 굵은 덤불과 나무에 숨겨진 자연의 놀라움이 있는 곳이다. 들어본 적이 없다면 그린 캐니언이 팡안다란의 대단한 비밀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