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둥의 고원도시는 자카르타 남동부 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2시간 반이면 이동 가능한 곳입니다. 또한 자카르타 주민들에게는 주말과 긴 휴가를 위한 최고의 선택입니다. 최근 반둥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여행객들을 위한 최고의 휴양리조트로 손꼽히며 이곳의 자연과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다양한 쇼핑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유명세와 함께 제공되는 다양한 호텔들은 비즈니스 시설부터 고급스러운 서비스, 버짓룸까지 제공하며 식도락 여행가들은 옛 네덜란드식의 맛있는 현지요리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반면, 가까운 도시 렘방과 기타 아름다운 지역들은 오늘날 다양한 관광명소이자 온 가족을 위한 오락적 휴양지로 특히 인스타그래머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입니다.
세계적으로 오늘날 반둥은 역사적인1955년의 ‘아시아-아프리카 회의’
로 알려진 반둥 회의로 유명합니다. 이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29개의 독립국이 모여 세계인구의 과반수를 대표한 회의입니다. 대표단에는 자와할랄 네루와 그녀의 딸 인드라 간디, 캄보디아의 킹 노로돔 시하누크, 이집트의 가말 압델 나세르 , 중국의 저주언라이, 그리고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수카르노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20세기 초반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의 반둥은 물결모양의 차와 커피 플렌테이션 땅 농장주들의 휴양지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반둥은 또한 고급스러운 “파리의 자바” 라 불립니다. 이러한 이유로 중부 반둥에는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 유산의 아르데코 건물, 주지사 건물의 “그둥 사테” , ‘비다카라 호만 호텔’, 박물관이 붙어있으며 ‘아시아-아프리카 회의’ 장소였던 ‘머르데카 건물’ 이 있습니다. 또한 찬란했던 이날을 상기시키는 몇몇 레스토랑들은 식도락가들의 발걸음을 재촉하는 진정한 네덜란드 비프 스테이크와 네덜란드 비터발렌을 선사합니다.
실제로, “파순단 (서자바주의 순다지역) 은 신이 웃을 때 만들어졌다” 고 삶의 대부분을 반둥에서 보낸 유명한 네덜란드 철학자 및 작가 MAW Brouwer가 언급했습니다. 반면, 반둥의 다재다능한 예술가이자 대중문화의 아이콘과 같은 Pidi Baiq 또한 “반둥은 지도위에 어떠한 장소가 아니라, 내 가슴속에 또렷하게 남아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남긴 곳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말들은 모두 반둥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묘사합니다.
반둥은 또한 대학의 도시라고도 불리며, 특히 수카르노 초대 대통령이 졸업한 ‘Institut Teknologi Bandung (ITB)’ 의 본 고장으로 오늘날 인도네시아 최고의 엔지니어와 과학자를 배출하는 곳입니다. 반둥은 또한 창조도시로 밀레니얼 세대 및 학생들이 예술, 음악, 혁신적인 디지털 개발에서 활발한 활동과 표현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또한 최근 패션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Jalan Ir.H.Juanda’ 길의 ‘다고 지역’ , Jalan Riau (공식적으로는 Jalan R.E.Martadinata), Jalana Setiabudi의 렘방으로 가는 길 등에는 다양한 아울렛이 있으며 이 곳은 대체적으로 길과 주차장 모두가 붐빕니다. 만약 당신이 적당한 가격의 직물을 찾는다면 ‘파사르 바루 트레이드 센터’ 에서 할인 기술을 실제로 사용하면서 옷과 재료들을 특별히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좀 더 특별한 셀피 장소를 찾는다면 반둥은 아주 제격입니다. 자연을 가장 최고로 손꼽는 이들에게는 ‘터빙 크라톤’, 일명 ‘ 왕궁의 절벽’ , 모코 언덕의 정상, 렘방 에우라드 고원, 치타타 스톤 가든을 꼭 추천합니다. 좀 더 특별한 곳으로는 호빗마을과 빅토리안 영어 마을이 있는 렘방의 ‘팜하우스’를 추천합니다. 렘방의 ‘데 란치’는 카우보이-스타일의 경관이 펼쳐지는 셀피를 위한 최적의 장소입니다. 다양한 ‘셀피’장소가 있어 인스타그램 또는 유투브를 위해 제격인 ‘레빗 타운’도 있습니다. 반둥의 또다른 관광명소로는 ‘어메이징 아트 월드’ 가 있으며 이 곳은 3D 효과의 몇백장의 특별한 사진들이 있으며, ‘업사이드 다운 월드’는 말그대로 친구 또는 가족들과 함께 거꾸로 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의 경험은 오래도록 당신의 기억속에 남을 것입니다.
위와는 다르게 현지인들의 음악, 춤,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사웅 앙클룽 우조’ (앙클릉에 위치한 우조의 집) 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앙클룽’으로 유명한 이 것은 현지 전통 대나무 음악악기로 앙클룽을 흔들며 순다춤과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 어린이 합주단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직접 앙클룽을 배우며 합주단 단원이 되어보는 기회도 있습니다.
가는 방법
반둥의 ‘후세인 사스트라느가라 국제공항’은 인도네시아와 여러 이웃나라들을 연결합니다.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에서 반둥행 직항편을 제공합니다. 실크 에어 또한 싱가포르에서 반둥을, 말린도 에어는 쿠알라룸푸르에서 반둥을 비행합니다. 국내선은 자카르타, 수라바야, 스마랑, 반다르 람풍, 발리, 수라카르타, 프칸바루, 반자르마신, 쿠알라나무(북 수마트라), 팔렘방, 폰티아낙,족자카르타,발릭파판, 바탐, 마카사르, 팡칼 피낭에서 출발합니다. 2018년 6월 마잘렝카의 최신의 ‘케르타자티 국제 공항’ 의 운행으로 반둥과 그 아름다운 경관으로의 이동이 더욱더 빠르고 편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카르타 시내에서 반둥은 고속도로를 이용해 약 2,5 시간내에 이동이 가능합니다. (교통체증 제외) 차량렌트 이외에도 자카르타의 다양한 장소에서 출발하는 셔틀 미니버스 서비스와 탕그랑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도 에어컨 장치가 모두 되어있는 반둥 직항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반둥의 숙박을 위해서는 에어비엔비 부터 고급 호텔까지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확인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