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카 바까르, 바탐의 이국적인 맛

바탐 관광의 참맛을 원한다면, 리아우-말레이 지역의 뚜렷한 맛을 가진 달콤한 빙카 바까르 (구운 비스킷) 케이크를 맛봐야 한다. 빙카 (비키로도 알려짐) 는 말레이 민족의 대표적인 달콤한 케이크이고 수마트라와 말레이시아에도 유명하다. 바탐의 빙카는 다른 빙카보다 (예를 들어 북 수마트라 주 메단의 비카 암본) 다른 점은 찌는 대신 구웠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름이 빙카 바까르이다. (Bakar는 인도네시아어로 구운을 의미한다)

빙카 바까르는 밀가루, 계란, 야자 과즙, 설탕, 소금으로 꽃이 핀 모양을 만든다. 원래의 맛을 내기 위해선 판단 잎을 써야 하지만 요즘에는 치즈, 초콜릿, 딸기, 모카, 참깨, 옥수수, 두리안, 땅콩, 등을 재료로 쓴다. 빙카 바까르는 아침 커피나 오후의 차를 위한 완벽한 간식이다.

빙카 바까르는 원래 말레이 술탄의 왕실 음식이며 특별한 의식이 있을 때나 왕족 내빈들에게만 주는 음식이었다. 빙카의 뚜렷한 맛은 왕실만 알고 있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 빙카 바까르 요리법이 평민들에게도 퍼져서 유명한 디저트가 되었다. 현대의 케이크가 되었어도 꽃 핀 모양은 계속 유지가 되었다.

오늘 날, 빙카 바까르는 Nay@dam 브랜드의 빙카 바까르와 비슷하다. Nay@dam 브랜드의 빙카 바까르는 바탐에서 빙카를 파는 과자점이나 항 나딤 국제 공항에서 구매할 수 있다. Nay@dam 브랜드는 Wisnu Wardhana에 의해 설립되어 유명한 기념품이 되었다. 맛을 따라 다른 빙카 바까르의 가격은 25,000-35,000 루피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