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바의 반유왕이 근방에 위치한 텔레뭉 마을은 '오프라 윈프리'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라고 언급했었던 루왁커피, 시빗 커피와 같은 가장 좋은 향을 제공하는 거대한 커피 플랜테이션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반유왕이를 방문한다면 플랜테이션 장소에 가서 이렇게 맛있고 좋은 향이 나는 커피들이 어떻게 생산되는 것인지도 알 수있다.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는 텔레뭉에서 당신의 여정을 시작해보자 !
마을 탐방
플랜테이션 농장을 방문 하기 전에 시원한 산 공기를 담고있는 마을을 방문해 현지인들의 집, 가축, 정원을 방문해보고 그들의 일상생활을 체험해 보는것이 어떨까? 커피 외에도 텔레뭉은 희귀한 우유를 제공하는 '에타와 염소' 를 키운다. 이밖에도 대나무를 이용한 코피아 가내수공예품, 남자를 위한 모자등도 볼 수 있다.
다양한 커피 나무 관찰
텔레뭉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당연히 루왁 로브스타 커피인데, 강한 맛의 커피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다소 쓴맛과 지속성을 제공하는 커피이다. 플랜테이션 장소를 방문하여 이 마을 주변에서 자라는 로브스타, 아라비카, 엑셀사 등이 어떻게 다른지를 배워보자.
커피 열매 줍기
이 때야말로 어떻게 좋은 커피 열매를 고르는지에 대해 제대로 배워볼 시간이다. 마을에는 소녀와 남자 농부들이 매일 아침 가장 좋은 열매를 찾기 위해 돌아 다닌다. 감미로운 향의 커피 나무들로 가득한 플랜테이션 농장을 걸어다니며 즐겁게 배워보자.
커피만드는 법 배우기
마을은 대부분이 수공의 전통적인 생산과정을 거친다. 열매를 따고 나면 씻고, 말리고, 껍질을 벗기고, 거르고, 로스팅을 한 다음 그라운딩 과정을 거친다. 각 단계를 스스로 하려면, 몇 시간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해야 최상의 커피 한봉지를 얻을 수 있다. 로스팅 과정은 커피를 만드는 과정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이곳은 아직도 야외에서 나무로 불을 지핀 위에 흙으로만든 팬을 사용한다.
완벽한 당신만의 커피 한잔
모든 과정을 끝낸 커피열매가 그라운딩을 거쳐 부드러운 커피 가루가 되면 이제 브루잉을 배울 차례이다. 브루잉을 위한 방법은 다양하지만, 루왁커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간단한 방법을 사용한다.
루왁 만나기
이곳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텔레뭉의 '키미 오마 커피' 의 '키미'를 만나는 것이다. 키미는 주인이 직접 기르는 검은색 사향고양이로 사향고양이를 찾는 사람들이 볼 수있는특별한 이 곳의 대표 고양이이다. 야생 사향 고양이는 야행성 동물로, 보통 아침에 배설 하기전, 밤에 커피 열매를 찾아다닌다.
반유왕이로 떠나는 당신의 다음번 여행은꼭 텔레뭉을 거쳐 현지 커피의 놀라운맛을 체험하기를 바란다! 당신이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선물로도 잊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