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유왕이
자바 가장동쪽에 위치한 비밀의 보석-
반유왕이는 ‘향기나는 물’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현지 전설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자바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이 곳은 아침에 해가 가장 먼저 떠서 자바에 빛을 비추고 푸르름과 동시에 높은 인구밀도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반유왕이 지역은 너비가 5,800 평방 킬로미터로 인도양의 남쪽 해변을 구성합니다. 또한 높이가 3,282 미터에 달하는 라웅 산과 해발고도 2,800 미터의 머라피 산이 있습니다.
반유왕이는 자바의 오래된 사냥 금지구역인 ‘알라스 푸르워’의 보존아래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야생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발루란의 사바나를 지나 트래킹 하거나, 지랜드 또는 적섬의 인적이 드물고 한적한 곳을 찾거나, 거북이 그들의 알을 부화하러 오는 수카마데 해변을 여행을 할 수도 있습니다. 등반가들은 반유왕이에서 아름다운 ‘이젠 분화구’로 하이킹을 하고 황색의 유황암이 발생되는 푸른불꽃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할것입니다. 이 때 발생된 유황암은 전통적인 광부들에 의해 수공으로 잘라 모아집니다.
가는 방법
반유왕이 주변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공항, 호텔 또는 여행사를 통해 차를 빌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비록 길이 좋게 나있지만, 특히 산지 또는 사바나 방문시에는 편안하고 튼튼한 차를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발리에서 이동한다면, 발리의 가장 서쪽끝인 길리마눅 항구에서 페리를 타고 반유왕이의 케타팡 항구로 항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라바야 또는 동자바의 기타 큰 도심에서 반유왕이로 차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수라바야는 다양한 국제선이 직항으로 운행됩니다. 그리고 가루다 인도네시아 또는 라이온 에어를 통해 수라바야에서 반유왕이의 블림빙사리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발리에서 반유왕이로 향하는 항공편은 매일 있습니다. 반유왕이의 도심은 동자바주의 도시인 수라바야 동쪽에서 약 239 km 거리에 있으며, 차 또는 기차로 이동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