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가 막히는 초고층 건물, 여러곳이 밀집되어 바쁘게 돌아가는 콘크리트 숲, 정체된 교통, 깜박 거리는 전기 간판, 끊임없는 성가신 소음 및 현대 도시의 모든 불쾌감과는 거리가 먼 곳인 파푸아의 라자암팟에서는 맑고 푸른 대자연과 함께 따뜻하고 친절한 사람들이 당신을 환영합니다. 수중 위아래, 육지 및 두터운 밀림 속의 경이로운 아름다움은 실로 매혹적이고, 웅장하고 매력적인 아름다움을 선사 합니다.
파푸아의 도베라이 반도 (Bird 's Head Peninsula) 북서끝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군도의 가장 동쪽 섬인 라자암팟은 문학적으로 ‘네명의 왕’이라는 뜻을 가지고 1,500 개가 넘는 작은 섬, 암초, ‘웨이게오’, ‘바탄타’, ‘살라와티’ ,’미술’ 로 이루어진4개의 주요 섬과 그를 둘러싼 작은 섬으로 구성된 군도입니다. 라자 암팟이라는 이름은 여자가 7 개의 알을 발견하고 그 중 4 개가 부화하여 네 개 주요 섬의 왕이 된다는 전설에서 파생 된 것으로 믿어집니다. 다른 셋은 여자, 유령, 돌이 되었다고 합니다.
물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라자암팟은 세계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라자암팟 지역은 980만 에이커에 달하는 땅과 바다, 540 여종의 산호서식지, 1,000 종류 이상의 초어와 700여종의 연체동물이 사는 거대한 곳입니다. 이것은 라자암팟을 세계 최고의 산호초와 수중생물이 살아숨쉬는 도서관처럼 만들어냅니다.
국제자연보호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약 75%의 세계 생물이 이 곳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라자 암팟의 거대함과 수중생물의 다양성 그리고 맑은 산호는 스노쿨러와 스쿠버다이빙을 위한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다이빙을 시작함과 동시에, 당신 주변을 헤엄치는 ‘피그미해마’ 에 따른 “세부사항에 주의” 라는 문구를 보시게될 것입니다. 만타 가오리와 위베공 상어 또한 당신의 옆을 지나갈 것입니다. 참치, 거대 전갱이, 도미, 제비활치, 심지어 꼬치고기 까지 당신의 수중 “미팅리스트” 를 완성시킬 것입니다. 이 때 거북과 듀공은 쉽게 볼 수 있으며, 해면 바닥에는 1미터가 넘는 길이의 바다 대왕조개가 가깝고도 친숙한 만남의 기쁨을 선사합니다.
이 넓은 수중에는 선택가능한 다양한 다이빙 및 스노쿨링 지역들이 있습니다. 그 지역들은 웨이게오와 감 섬 사이에 위치한 좁은 길로 1860년에 유명한 영국 탐험가 ‘알프레드 러셀 월렌스’ 가 건넜던 ‘카부이 길’, 아르보렉 섬의 부두, 사완다렉, 옌부바, 프리웬 월 등의 다양한 곳을 따라 펼쳐집니다.
이러한 수중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육지의 경관 또한 못지않게 아름답습니다. 세밀하게 설계되어 미적인 공간에 자리한 이 작은 바위섬은 지구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는 피아이네모의 밝고 푸르른 하늘과 깨끗하고 맑은 수중 가운데 있습니다. 언덕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이곳은 마치 대자연이 칠해놓은 최고의 걸작이자 낙원의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듯 합니다. 와약 섬에서는 심지어 더 큰 큐모의 경이로운 암석섬을 볼 수 있습니다.
라자암팟의 굉장한 야생동물은 수중동물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섬의 다양한 정글에서는 극락조 (첸드라와시) 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새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곳에는 쿠스쿠스과 유대종인 ‘와이게오 쿠스쿠스’, ‘와이게오 점 쿠스쿠스’ 와 같은 다양한 고유종이 존재합니다.
끊임없는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 명소 이외에도, 라자 암팟은 또한 파푸아인들의 특별한 환영인사까지 선사합니다. ‘아르보렉 관광마을’ 에서는 그들의 일상생활과 특별한 전통을 관찰할 수 있는 다양한 홈스테이에서 머무르며 함께 생활할 수 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도착하면 그들은 항구에서 바로 전통 환영춤을 추며 파푸아 민속 노래와 함께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육지의 장엄한 명소들 이외에도 라자암팟은 해변, 수중 너머로 누군가가 꿈꿔온 궁극적인 모험을 선사합니다.
만약 당신이 다이빙을 좋아하거나, 가끔 스노쿨링을 즐기거나, 때로는 그저 아름다움을 즐기는 이라고 해도 라자암팟은 지구의 천국과 같은 곳으로 당신을 안내할 것입니다.
가는 방법
라자암팟에 가기위해서 당신은 자카르타 또는 마카사르에서 소롱으로 운행하는 비행편을 이용 하셔야 합니다. 이 때 라자암팟의 도심지인 와이사이로 운행하는 소형 항공편도 있으며, 다른 방법으로는 소롱 항구에서 페리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2012년 라자암팟 지역의 도심지인 와이사이에 설립된 ‘마린다 공항’은 소롱 출발 및 도착 항공편이 제공됩니다. ‘윙스 에어’는 소롱과 라자암팟을 매일 운행하며, ‘수시 에어’는 일주일에 2번, 월요일과 토요일에 운행됩니다. 마린다 공항은 여전히 개발중이며 확장공사 중으로 다른 시설들로부터 비교적 멀리 떨어져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므로 소롱으로 돌아가는 항공편을 기다리기 위해 미리 가벼운 간식과 음료를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소롱에서 와이사이, 와이사이에서 소롱을 운항하는 페리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페리는 약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라자암팟의 주요 허브인 소롱의 ‘도민 에드워드 오속 공항’ 은 파푸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의 마녹와리, 자야푸라, 암본, 마카사르, 마나도, 그리고 자카르타와 같은 다양한 지역을 운행하는 항공편들을 선사합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 소롱을 오가는 항공편을 매일 제공합니다. ‘스리위자야 에어’와 ‘남 에어’, ‘ 바틱 에어’는 자카르타와 소롱을 하루에 두번씩 운행합니다.